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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주가가 1,800선에 근접하면서 연일 환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환매를 자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펀드 전문가들은 개인들이 아직 주식을 환매할 때가 아니라고 조언합니다.
우리 증시가 잠시 쉬어갈 수는 있겠지만, 경기와 실적 등을 감안했을 때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김영찬 /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이사
- "실적 모멘텀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약간 공백기가 올 수 있는데…소폭 조정하면서 완만하게 오르는 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대체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없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 인터뷰 : 허필석 / 마이다스에셋 대표이사
- "지금 금리라던지 부동산 시장상황, 그다음에 해외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점, 이런 점들을 감안했을 때 투자 대안 없이 섣불리 환매를 하시기보다는…."
펀드매니저들은 우리 증시가 앞으로도 주도주 위주로 전개될 것으로 보면서, 주도주에 집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현재 신흥국 대비 30% 정도 저평가돼 있는 러시아나 올해 4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 jhlim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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