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활용한 관광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한의학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치료까지 해 준다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처음 보는 한방 치료 방법에 외국인 관광객의 눈이 동그래집니다.
서투르지만,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검진에 임합니다.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는 한류 관광과 한의학을 결합한 '대장금 한방의료관광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 인터뷰 : 앤 / 프랑스 관광객
-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 와서 한의학까지 접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체험 행사를 즐기고 있어요."
이번 행사에서는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주고 침과 뜸의 전통 치료까지 해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은미 /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사장
- "대장금 한류 열풍의 영향을 받은 대장금 한방 의료관광 체험을 기획했습니다. 오늘 첫날인데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의학계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의료 관광 시장을 더 확대한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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