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실력으로 무장한 5인조 여성 그룹 두 팀이 나란히 새 음반을 내놨습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도 신곡을 내놨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LPG - L.P.G The Special ]
성인가요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그룹 LPG가 스페셜 음반을 내놨습니다.
제목부터 다소 코믹한 '누나라서 미안해'라는 곡으로 LPG는 연하남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경쾌하게 풀어냈습니다.
[ 파이브돌스 - Charming five girls ]
언니들 못지않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5인조 동생들도 있습니다.
파이브돌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너 말이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속해 있던 4명에 새 멤버인 은교가 가세했습니다.
[ 에이브릴 라빈 - What The Hell ]
17살 나이에 데뷔해 단 세 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 3천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에이브릴 라빈이 돌아왔습니다.
'10대 록 스타'의 이미지가 강했던 에이브릴 라빈은 네 번째 정규앨범에서 성숙미까지 녹여냈습니다.
[ 비디 아이 - Different Gear, Still Speeding ]
2년 전, 오아시스는 해체해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줬습니다.
그러나 노엘 갤러거를 제외한 오아시스 멤버 전원이 함께 모여 '비디 아이'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표해 환영받고 있습니다.
[ 알브레히트 마이어 - Bonjour Paris ]
당대 최고의 오보이스트인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파리의 풍경과 감성을 전합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주자인 알브레히트 마이어는 지난해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