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국인 대학생 강모씨는 지난해 극동 알타이주 바르나울시에서 현지 청년 3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결국 숨졌습니다.
강씨는 머리와 몸 등을 13번이나 찔렸으며 17~22세인 피고인 3명은 모두 불법 극단주의 청년조직의 회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러시아에서는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단속에도 백인이 아닌 외국인들에 대한 인종주의자들의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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