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액션 ‘다크블러드’ 손맛이 남 다르다

어둡고 파괴적인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개념 MORPG '다크 블러드' 가 3월 31일 오후 5시에 오픈된다. 성인 대상 하드코어 정통액션 RPG를 표방하는 던전 플레이 게임인 '다크 블러드'는 20-30대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RPG이며 캐릭터 설정뿐 아니라 게임의 모든 요소들을 성인 유저만을 위해 구현했다. 새로운 게임에 주목하는 유저들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다는 베타 테스터들의 후기 역시 '다크 블러드'에 대한 기대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19금 게임답게 몬스터의 시체가 사지절단되며 엄청난 피를 내뿜는 폭사 효과 등은 역대 온라인 게임 최고의 이펙트와 타격감을 보장한다. 몬스터를 공중에 띄워 스킬을 마구 뿌려대는 손 맛에 더해 이 모든 것을 키보드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게임 시작시 튜토리얼을 처음부터 고레벨 상태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캐릭 성장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서비스 오픈을 앞둔 '다크블러드' 는 레전드오픈 테스트 당시(이하 클로즈베타) 전 채널이 혼잡상태였다. 현재 다크블러드 홈페이지 자유발언대에는 "광역 스킬로 크리 터질때는 온 몸에 전율이 돋는다" “초딩들이 있는 ‘던파’와는 달리 성인들만 있는 게임 환경이라 더욱 기대된다” "던전이 지존이다" "게임을 위해 휴가까지 냈다" 등의 의견과 컴퓨터 사양이나 캐릭터 추천을 묻는 질문들이 올라와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덩달아 클로즈베타 기간에 화재였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길라임'역의 하지원이 극중 출연할 뻔한 액션 영화의 이름이 '다크 블러드' 인 것도 입소문을 타고 유저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 엘리샤에 견줄만한 하지원 다크블러드" 라며 하지원을 홍보모델로 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나오는 것이다.
'다크 블러드'는 31일 오픈베타를 시작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간 '헬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험치나 아이템만 떨어지는 노가다가 아닌, 역대 난이도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수라지옥 던전 참여 기록에 따라 총 1,000만원의 상품권을 27개팀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