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구차한 변명이지만 연예인 대부분이 소속사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경솔했던 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부인하며 "유죄가 아니기 때문에 군대를 다시 갈 방법은 없지만 이미 국민에게는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어떻게 활동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병역기피를 위한 고의 발치 혐의로 기소된 MC몽은 지난 11일 1심 판결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유죄를 선고받은 입영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를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