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부터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뮤지컬 '궁'은 매진행렬을 거듭하며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1,2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일본 팬들은 물론,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유력 언론들도 '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도하며, 한국 뮤지컬의 높은 수준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번 일본 공연에서는 SS501 출신의 김규종이 주연을 맡아 한류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