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이름 짓기, 일본식 이름 짓기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조선식 이름 짓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선식 이름 짓기’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식 이름 짓기’는 앞서 등장한 이름 짓기 시리즈와 동일한 방식으로 태어난 년도의 끝자리 숫자와 생월, 생일에 해당하는 글을 합쳐 이름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989년 2월 19일 생의 경우 ‘XXX9년생’의 ‘할일 없이’, 2월의 ‘마당 쓸던’, 19일의 ‘동네
한편 ‘조선식 이름 짓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 이름은 부모 잘 만나 잡일하던 추노꾼”, “이제는 식상하다”, “이름 짓기 시리즈는 이제 그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