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우리의 스포츠 역사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바탕이 된 원작 소설도 잇달아 출간되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기억을 공유하라! 스포츠 한국사 ]
박세리는 역전 우승으로 IMF 경제 위기 속의 국민에게 희망을 안겼습니다.
김일, 차범근, 최동원 등 스포츠 역사 속의 친숙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선수들의 화려한 기록만이 아닌 시대 상황과 뒷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 덤벼라, 인생 ]
정치학자와 인문학자로 유명한 두 사람이 청소년을 위한 책을 냈습니다.
유쾌한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저자들이 경험한 인생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 화차 ]
일본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으로 약혼녀가 갑자기 사라지는 내용을 다룹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다음 달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먼 인 블랙 ]
영화 개봉 시점과 맞물려 원작 소설이 나왔습니다.
스크린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인공인 젊은 변호사 역을 맡았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