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CBS가 최근 시험판 제작 등 무료일간지 창간 준비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창간은 신문 관계법 개정 논의가 마무리 될 때까지 유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협회는 문화관광부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언론의 다양성 측면에서 신문과 방송, 통신 등의 겸영과 교차소유는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현재 신문의 방송시장 진출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신문과 방송의 겸영과 교차소유는 당분간 서로 불허해야 한다는 주장이
협회는 또 문광부에 대해 이종 매체간 겸영에 관한 사회적 합의 절차도 없이 형평성을 결여한 현행 법률에만 매달려 무료일간지 창간을 방기한다면 미디어 주무부서로서 매체간 균형발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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