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4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유 이사장이 최근 슬그머니 사임했는데, 국정감사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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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의 '문화권력균형화전략' 문건과 관련해 오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이사장직 사퇴로 증인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정석 /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