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도서 2,000여 권을 기증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내일(13일) 최 장관으로부터 2,013권의 도서를 전달받는 기증식을 연다고 밝혔습니
고대사를 전공한 최 장관은 대학교수와 국립박물관장,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집한 도서를 비롯해 자신이 집필한 논문과 에세이 등을 기증 목록에 넣었습니다.
특히 아단문고가 발간한 미공개 잡지 자료 총서와 한일회담 외교문서 해제집 등 한국 근현대사 연구 기초 자료도 포함돼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