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의사 류지원이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한 충격적인 비법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남편 후보 첫 인상은 피임약을 먹고 판단하라?”고 이색주장을 펼친 것.
류지원 고수는 지난 18일 방송된 <황금알>에서 어떤 사람을 남편으로 만나야 하느냐, 짝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등을 이야기 하던 중,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날 때, 피임약을 먹으면 이성적인 판단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이어 “피임약을 복용하는 상황에서 남편 후보감을 만난 여성들은 상대에게 훨씬 매력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인은 피임약이 여성을 냉철하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류지원 고수는 “피임약을 먹으면 뭐가 달라지냐”는 조형기의 물음에 “피임약은 인위적으로 임신을 막기 위해 배란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에 여성 호르몬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 감정의 기복 없이 이성적 판단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스코틀랜드 스털링 대학교 연구팀이 영국 등 여성 2500명을 대상으로 ‘피임약을 먹고 판단한 예비 신랑과 결혼생활 상관관계 조사’를 근거로 한 것.
이 외에도 이날 <황금알> 방송에서는 ‘AB형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폭식하는 남자에게 딸을 주지 마라’, ‘변덕스러운 사람은 옆으로 잔다’ 등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황금알>고수들만의 충격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MBC '토크클럽 배우들'을 시청률 경쟁에서 또 다시 제압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알>은 18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4.143%(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 3.190%를 기록한 MBC '토크클럽 배우들’과 0.953%p 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날 ‘황금알’은 분당 최고 시청률도 5.225 %를 기록,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성격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성격으로 심리를 진단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성격과 혈액형의 사람들끼리 잘 맞는지 속속들이 따져보고, 잠자는 모습으로 심리를 파악하는 법 등 생활 속에서 심리를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또 ‘소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성격’과 ‘남녀 각각 짝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의 특징’, ‘성격은 4년마다 바뀔 수 있다’, ‘부정적인 성격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등 성격에
한편, MBN은 이러한 ‘황금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체 평균 시청률 역시 1.173%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시청률 1위(지상파 제외)를 차지했습니다. 채널A는 1.066%(전체 6위), JTBC는 0.956%(7위), TV조선은 0.751%(10위)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