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83%에 달할 만큼, 엄청난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국산 신작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작과 판타지 대작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서주영 기잡니다.
【 기자 】
[ 사이코메트리 ]
손으로 사물을 만지면 소유자의 과거를 알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사이코메트리.
이 능력을 가진 젊은이가 아동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립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재능을 이용해 열혈 형사와 사건을 풀어냅니다.
▶ 인터뷰 : 김범 / '사이코메트리' 준 역
- "물론 (사이코메트리가) 어느 정도의 판타지가 있으나 너무 허구적으로 보여지면 안될 것 같다는 저희의 생각이 있어서…."
[ 제로 다크 서티 ]
9·11 테러의 주범 빈 라덴을 쫓는 CIA 요원 마야.
이 작품은 그녀의 집요한 추적과 긴박한 상황을 다큐멘터리처럼 실감나게 그립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음향효과상 수상에 그쳤습니다.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
하찮은 마술사 오스카가 회오리 바람에 의해 환상의 세
마법사로 둔갑한 오스카는 세 명의 착한 마녀와 함께 나쁜 마녀를 상대합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원작 이전의 이야기를 할리우드적인 상상력으로 재창조했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정현 VJ
영상편집 :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