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글자 유형을 무술 품새로 활용해 공연예술로 꾸민 이색적인 태권도 무대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와이킥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태권도 공연으로는 드물게 한글의 창조적인 요소와 한복의 우아함을 가미해 아름답고 박진감 넘치는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갑니다.
김용재 와이킥 대표는 박근혜정부 출범을 맞아 창조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차원의 무술공연을
이어 6월부터 1년 동안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태권도 공연의 지평을 열어 저변 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이킥 엔터테인먼트는 1천만 외국인관광객 돌파 기념 무대 등 수년간 국내외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