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 MBN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종편 교양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N‘나는 자연인이다’는 시청률 3.683%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시-25시), 분당 최고 시청률 5.189%를 기록하며 역대 종편 교양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다시 한 번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100% 리얼 야생 체험 다큐 ‘나는 자연인이다’의 이와 같은 기록은 기존 최고시청률인 3.05%(지난 4월17일 방송분)을 가뿐히 넘긴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거라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이는 종편 교양 부문에서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 기록인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의 시청률 3.474% 또한 넘어선 수치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 넘으며 종편과 케이블TV 동시간대 전체 1위 및 케이블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승윤과 전직 산악인 권휘가 우정을 쌓아가는 여행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은 산이 좋아 24세 최연소의 나이로 산악팀 등반대장으로 활약했던 ‘산을 사랑한 남자’ 자연인 권휘가 세상을 등지게 된 사연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30여년을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산악인에서 산(山)사람으로 돌아온 사연도 함께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담은 100% 리얼 휴먼 스토리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착한 교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오지에서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 그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는 ‘리얼 야생 체험 다큐'로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자연인들
격주로 돌아가며 매주 색다른 ‘자연인’을 만나고 있는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 역시 “방송 후에 어르신 팬층이 넓어졌다”고 전하며, “요즘 저희들이 ‘경로당 아이돌’이다. 나이드신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