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서 '2013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SM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발표한 '2013년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3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기업 중 최고 순위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합니다.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시나닷컴'에서 운영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SNS 웨이보의 팬 수를 비롯해 콘텐츠 게재 수, 댓글 수, 리트윗 수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향력 순위를 산정한 겁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SM을 비롯해 삼성전자(37위), 북경현대자동차
SM엔터테인먼트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했다"며 "중국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인기를 토대로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왔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