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1년 만에 첫 예능 복귀 현영, 여전한 명품 S라인 몸매 과시
‘출산 하루 전 만삭의 몸으로 제사 준비.. 내 모습에 눈물 왈칵‘
MBN<신세계>주제, 제사 합치자는 아내... ‘누구를 위한 제사인가’
결혼 2년 차 새댁 방송인 현영이 “결혼 전 종갓집 며느리를 꿈꿨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산 후 1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현영은 22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신세계>에서 ‘제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나는 사실 종갓집 맏며느리가 되고 싶었다. 촬영 중 종갓집 며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직접 요리를 해 큰 상을 채우는 모습이 멋있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또 현영은 “맏며느리들이 단정한 옷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채 요리하는 모습이 신성하게 느껴졌다. 특히, 조상을 모시는 순간 맨 앞에 서서 진두지휘 하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고 밝게 웃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여성이 사회에서 리더가 되는 것도 좋지만, 한 집안에서의 지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 차리는 순간에는 여성이 그 집안의 리더가 되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영의 발언에 요리연구가 강순의는 “나는 나주 나 씨 가문의 25대 종부다. 제사를 한 번 지낼 때마다 동네 사람들을 다 모셔야 했고, 100가구가 넘는 손님을 치를 음식을 모두 해야 했다. 현영 씨는 아직 안 당해봐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해 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제사 때문에 서러웠던 사연을 털어놓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출산 예정일 하루 전, 집안 제사가 있었다.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제사를 중시하는 시댁에 눈치가 보여 어쩔 수 없이 시댁에 갔다. 그런데 만삭의 몸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치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종갓집 7대 장손인 남편의 아내로 20년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