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시즌 데뷔전인 PGA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나서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위창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치른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때린 단독 선두 브랜트 스니데커에 2타 뒤진 2위입니다.
나상욱도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34위를 기록했으며, 한 달 이상 필드에 나서지 않았던 타이거 우즈는 6언더파 66타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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