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가 수목극 드라마 대결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1위 자리는놓쳤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는 전국 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이 기록한 12.2%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그러나 SBS '쓰리데이즈'에게 0.1% 포인트 차이로 지고 말았다.
13일 방송(18회)에서 신정태(김현중 분)는 황방파 설두성(최일화 분)이 클럽 상하이를 노리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또한 설두성은 신정태에게 클럽 상하이의 수장 자리를 약속하며 정재화(김성오 분)를 죽일 것을 명령해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신정태(김현중 분)를 구하기 위해 공보국에 불을 지른 가야(임수향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이치(조동혁 분)는 야마모토(정진 분)에게 "덴카이(김갑수 분)에게 보고를 하지 말아라. 그러면 가야를 죽일 것 이다"라고 경고하며, 가야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이미 가야 스스로 덴카이에게 이 사실을 밝힌 후였다.
이후, 신이치를 찾아온 가야는 "내가 이렇게 하면 회주님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며 "설두성(최일화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12.7%, MBC '앙큼한 돌싱녀'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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