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황사'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 사진=MBN |
'황사' '오늘 황사'
18일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전역에서 올해 봄 들어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후 2시 기준 294㎍/㎥를 기록한 이후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옅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사의 등급은 미세먼지 농도가 400㎍/㎥ 미만이면 '옅음', 400∼800㎍/㎥이면 '보통', 800㎍/㎥ 이상은 '매우 짙음' 입니다.
수원은 246㎍/㎥(오후 3시), 천안은 374㎍/㎥(오후 3시), 경북 안동은 378㎍/㎥(오후 1시), 대구는 317㎍/㎥(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6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압계의 흐름이나 하강 기류의 강도 및 지역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오늘 황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오늘 황사 봄 나들이는 끝났네" "오늘 황사 이젠 맑은 공기좀 마시고 싶다" "오늘 황사 나갈때 마스크 착용하고 가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