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 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미술에 숨 쉬는 우리 전통백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미술관 관계자는 "백자는 실용적인 생활 용기이자 절제와 지조를 추구했던 유교적 미의식의 정수로서 널리 애호되며 한국인의 삶과 정신문화 속에 오랜 세월 함께 했다"며 "1930년대 중반 이후 많은 미술가의 예술적 영감의
이번 전시는 백자를 소재로 우리의 전통 미감을 드러내는 근현대미술 작품들, 현대적인 맥락에서 백자를 재해석하고 의미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동시대 미술가들의 작품들, 그리고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현대도예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