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12년만에 컴백한 가운데 god의 리더 박준형이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8일 god 멤버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손편지에 "얼만큼 큰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월호 피해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이어 "저희들 5명 god형제 미운오리들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할수있습니다"고 덧붙여 대중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미운오리새끼'는 지오디 데뷔 15주년 기념
한편 god '미운오리새끼'의 수익금 전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기부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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