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미술관展' '인상주의' '고흐' '모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된 모네의 걸작'런던, 안개 속 햇살이 비치는 의회당'을 국립중앙박물관 '오르세미술관展'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2014 오르세미술관展'에서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된 19세기 후반의 인상주의 작품부터 새롭게 등장한 미술가들의 회화, 조각,드로잉, 사진 등 17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르세미술관은 세계 최고 걸작 인상주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국립미술관이다.
이번 '오르세미술관展'에서는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 반고흐의 '외젠보흐의 초상'등 인상주의·신 인상주의 작품을 접할 수 있으며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 등 상징주의·나비파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고갱의 '노란 건초더미 또는 황금빛 수확', 폴 시냐크의 '안개 낀 에르블레', 에드가 드가의 '그랑드 아라베스크 두번째 동작을 취한 발레리나' 등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관람시간은 화·목·금 오전 9시~오후6시, 수·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 오전9시~오후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요금은 성인(만18-64세) 개인 12000원이며 중,고등학생(만12-17세
오르세미술관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르세미술관展, 가봐야지" "오르세미술관展, 모네와 고흐의 작품이 전시되네" "오르세미술관展, 프랑스 아니라 국내에서도 볼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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