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박병은이 주변 연기자들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극중 짱돌뉴스의 갈상준 기자로 등장하는 박병은은 악역을 맡은 정보석에 대항하며 김강우, 박원상과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합니다.
박병은은 특히 "죄지은 사람들은 떳떳하게 기자들 불러서 브리핑하고 죄 없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숨어 있고 과연 정의란 무엇일까, 내가 가르쳐 주지" 등의 어록을 남기며 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했던 박병은은 '골든크로스'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한층 좁히며 팬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최상위층의 탐욕과 비리에 대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