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광화문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팀은 18일 오전 4시50분께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 거리응원에 나섰다.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브라질로 출국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을 제외한 유재석, 박명수, 하하와 게스트인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와 지상렬이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승리의 시간'과 '빅토리 송' 그리고 일명 '콕콕댄스'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공개했습니 다. 시민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따라추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의 단장을 맡은 유재석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놀랐다
유재석은 또 "대한민국 화이팅. 승리의 시간이여 우리에게로 와라"고 응원 구호를 외쳤고, 시민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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