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 ◇ 스테파노 자마니 지음, 윤종국 옮김 / 북돋움 ◇
탐욕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역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그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저자는 탐욕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규정하지 않고 시대에 따라 이를 악덕으로 보는 이들의 주장과, 미덕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입장을 고루 제시합니다.
[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 ◇ 정진일 / 책이있는풍경 ◇
10년마다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20대 비보이, 30대 공무원, 40대 스타 강사로 활동하는 정진일이 그 주인공입니다.
비보이에서 유명했던 대학생에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이어서 전국구 스타 강사로 우뚝 선 성공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 ◇ 마리 노엘 샤를 지음, 김성희 옮김 / 윌컴퍼니 ◇
'페니실린', '백신', '인슐린', '축음기' 등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들이라는 점입니다.
번쩍 떠오른 아이디어, 오히려 득이 된 부주의, 더 큰 것을 얻게 해 준 실패 사례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 100억 명 ] ◇ 대니 돌링 지음, 안세민 옮김 / 알키 ◇
2100년, 전 세계인구는 101억 명에 도달할 것이고 이후 100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구 100억 시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구 폭발은 곧 인류의 종말을 얘기하는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답변을 제시합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이번에는 19세기를 무대로 한 대작 장편소설로 찾아왔습니다.
런던의 뒷골목, 모험의 땅 페루, 천국을 닮은 타히티 등을 배경으로 '모든 여자를 위한 소설'이 전개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