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3중 추돌 "아찔"…앞뒤로 화물차가

'공효진 교통사고'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은 19일 새벽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박 모 씨의 화 물차(4.5t)를 추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김 모 씨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공효진이 탄 승합차에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동승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 공 모 씨와 공효진, 화물차량 운전자 박 씨와 김 씨 등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됐지만 다행히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드라마 촬영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침에 공효진이 다쳤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효진 교통사고에 대해 누리꾼은 "공효진 교통사고, 이 드라마 대박나려고 이러나보다" "공효진 교통사고, 많이 다친건 아니라니 정말 다행 이네" "공효진 교통사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