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6살의 나이로 BBC '올해의 젊은 음악가'에 선정된 스코틀랜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가 다음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리사이틀 공연을 합니다.
2014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국의 대표 클래식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니콜라 베네데티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모차르트와 프로코피예프, 엘가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니콜라 베네데티는 지난 2005년, 1집 'Szymanowski : Violin Concerto No.1'으로 데뷔했으며, 이 앨범은 BBC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과 지휘자와 협연한 것을 비롯해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드의 '올해의 아티스트', 2013년 클래식 브릿 어워드에선 '올해의 여성 연주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니콜라 베네데티는 6년 전부터 고향인 스코틀랜드에서 음악을
'니콜라 베네데티 첫 내한 바이올린 리사이틀'의 티켓 가격은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이며, 티켓예매는 각 예매처에서 가능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