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800만명 돌파' '해적' '해적 관객수'
영화 ‘해적’ 누적관객수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이날 18만91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11만9882명을 기록했다.
‘해적’은 당초 비슷한 시기 개봉한 ‘군도’ ‘명량’ ‘해무’ 등과의 경쟁에서 큰 기대를 모으지 않았다. 그러나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답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700만
입소문이 큰 몫을 했다. 언론의 관심이 ‘명량’ 등 타 영화에 쏟아진 사이에도 ‘해적’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80%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을 보이는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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