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퇴출설 관련, SM 마침내 입을…소녀시대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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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관련 그동안 침묵했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공식 입장이다.
SM측은 30일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입을 열었다.
회사 측은 그러면서 제시카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이야기에도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민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 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결국 소녀시대 활동을 8인체제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SM 측은 앞으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 개인활동에 대한 변함 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