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엄선한 작품 전시…"예약은 필수!"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엄선한 작품 전시…"예약은 필수!"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 사진=간송미술관 홈페이지 캡쳐

간송미술관에서 추사 김정희 작품을 엄선한 `추사정화`가 열립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일 간 추사정화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전은 김정희의 정수만을 엄선한 전시여서 관심이 더욱 높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중국 서도사를 관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방식으로 평생에 걸쳐 추사체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전에서는 김정희가 옹방강의 원만하고 중후한 행서체의 영향을 받은 37세 당시의 글씨를 비롯해 옹방강의 제자인 오숭량의 요청으로 40세에 쓴 제화시는 물론 50세의 대표작 `명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전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하루 관람객을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하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시간 기준 예약제이므로 총 관람시간도 1시간으로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가보고싶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선착순으로 제한하는구나"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보기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