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박찬호가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야수진의 실책으로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허공에 날렸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2
1회와 2회를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한 박찬호는 3회 투 아웃에서 안타와 두 타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후 잇따른 수비진의 실책으로 대거 실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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