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

'리틀 싸이' 전민우(10) 군이 뇌종양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우 군은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해 '연변의 리틀 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중국에서 앨범도 발매하며 활발히 가수 활동을 했으나 뇌종양 선고를 받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민우 군은 '뇌간신경교종'이라는 일종의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뇌간신경교종은 사람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병이다.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어렵다.
민우 군의 시한부 선고에 엄마 해경 씨는 사실을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민우 군의 사연은 7일 8시55분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너무 안타깝다" "리틀싸이, 꼭 완치됐으면" "리틀싸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