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가수 이승철이 독도서 발표한 '그날에' 음원 무료 배포가 시작됐다.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블로그 방문자 수는 14일 오전 기준 12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승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 어느 누구든 무상으로 '그날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블로그에는 무료 배포되는 '그날에' 음원 외에도 독도 입도 당시 탈북청년합창단 '위드 유'가 함께 부른 합창 버전과 세계인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만든 영어 버전 총 3가지의 음원이 게재돼있다.
앞서 지난 12일 이승철은 일본의 입국 거부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지난 8월 독도에서 발표한 노래 '그날에'를 무료 배포하겠다고 밝혔다.이승철은 향후 협업 등으로 제작하는 버전 역시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철은 "이 노래는 일본 측의 비뚤어진 시선에서 보는 것처럼 반목이나 갈등에 대한 노래가 아니라 극복과 화해에 대한 것임을 알린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의 아름답고 멋진 땅 독도, 그리고 통일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 스스로는 우리나라 우리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그날에 무료 배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날에 무료 배포, 좋은 의미네" "그날에 무료 배포, 들어봐야지" "그날에 무료 배포, 널리 알려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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