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시인의 미수를 기념해 박돈, 민경갑, 황주리 등 화가 13명이 시에 걸맞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사랑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남조 시인은 1927년 대구에서 태어나 17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갤러리서림은 지난 1987년부터 해마다 시를 형상화한 그림으로 '시가 있는 그림전'을 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희 / 갤러리서림 큐레이터
- "시라는 장르와 그림이라는 장르가 한자리에서 만났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