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삼관' 속 하정우-하지원 커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세 아들이 6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허삼관' 측은 지난해 12월31일 영화 속 하정우-하지원 부부의 사랑스러운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의 스틸을 공개했다.
'허삼관'에서 의젓하고 듬직한 첫째 일락역을 맡은 남다름, 꼼꼼한 둘째 이락 역을 맡은 노강민, 귀염둥이 막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전현석은 촬영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허삼관'에 캐스팅이 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역 배우들은 거의 다 만나 본 것 같다. 아이들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했다. 오디션을 보면서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일락이 역 남다름 군과 이락이 역 노강민 군이 '군도: 밀란의 시대'에 출연했던 사실을 알고 정말 반가웠다”고 밝혔다.
세 아역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하지원도 "나에게도 이런 아들이 셋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엄마처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힘이 컸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이번달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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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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