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춘할망` 윤여정·김고은…할머니와 손녀로 연기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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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퍼플캣츠필름은 지난 19일 "윤여정이 '계춘할망'에서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러운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았다”며 "김고은은 가슴속에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은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연기해 윤여정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전해지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담아낸 영화다.
한국영화 최초로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를 소재로 한 가족영화로 현재 프리프로덕션이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크랭크 인에 들어가고 올해 가을 개봉 예정이다.
윤여정·김고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여정·김고은, 두 사람의 연기 기대된다” "윤여정·김고은,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가 소재구나” "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에 출연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