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강예원 눈물…교관 "보급품, 부모님이 피땀 흘린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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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강예원이 교관의 지적에 눈물을 보였다.
강예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군 보급품을 훼손해 교관에게 지적받았다.
이날 출연진들은 주기표를 훈련복에 바느질로 달았다. 강예원은 10분 안에 바느질을 마무리해야 돼 당황한 나머지 주기표를 손으로 뜯어 모서리를 훼손시켰다.
이에 교관은 "보급품은 여러분의 부모님이 피땀 흘린 세금으로 지급된 것”이라며 소리쳤다.
강예원은 "내가 못해서 그렇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예원의 눈물을 본 다른 출연진도 함께 울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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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