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접시 표절 논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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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쌓이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인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3일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씨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면서도 "원작이 있는 그림인 것을 저희 모두가 꼼꼼히 체크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판매가격은 다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시는 분들과 공유 하려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며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권미진은 블로그에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접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은 본 한 네티즌은 해당 접시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가 그린 2008년 작품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권미진도 이날 블로그를 통해 "접시 논란에 대해 먼저 주의 않은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알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접시는 한 장도 판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권미진 접시 표절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미진 접시 표절 논란, 사과했네" "권미진 접시 표절 논란, 비슷하군" "권미진 접시 표절 논란, 프랑스 출신 작가 작품과 유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