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모레 LPGA '명예의 전당' 등극

모레(8일) 메릴랜드 주 하브드그레이스 불록GC에서 열리는 2007 맥도널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세리는 1라운드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는 순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됩니다.
현재 명예의 전당 회원은 모두 23명으로, 박세리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됩니다.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10시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메이저대회 우승과 시즌 최저타 수상 수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박세리는 이미 메이저대회 5승과 투어대회 18승 등으로 '명예의 전당'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이번 맥도널드챔피언십 출전으로 10시즌 활동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