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징비록` 김상휘 PD 기획의도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 미래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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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징비록' 김상휘 PD가 기획의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 PD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 발표회에서 "'징비록'은 류성룡이 임진왜란을 겪고 쓴 기록이다”고 밝혔다.
그는 "임진왜란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 알고 있기도 하고 모르고 있기도 하다”며 "총체적인 그림으로 군사, 정치, 외교 부분이 나오고 특히 외교 부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징비록이라는 제목 자체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서 다가오는 후한을 경계하라는 뜻이다”며 "미래의 위기에 대비하자는 게 기획의도”라고 말했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징비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비록, 류성룡이 집필한 책이 바탕이구나” "징비록, 임진왜란 기록이네” "징비록, 특히 외교 부분을 강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