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TV 특선 프로 '아육대'에서 농구 경기가 펼쳐진다.
19일과 20일 양일간 방송되는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새로운 종목으로 농구 경기를 선보인다.
신종목 농구는 녹화 전부터 많은 아이돌 스타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평소 우월한 농구실력을 뽐내던 선수출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단연 JYP사단이 이끄는 '강남 레이커스'팀이다. 중학교 농구 선수 출신 2AM의 정진운을 필두로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활약했던 갓세븐의 잭슨, 노을 전우성, 히스토리의 나도균까지 선수 출신부터 평소 우월한 농구실력을 가지고 있는 농구 마니아들이 모여 환상의 팀워크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마니큰 조던'팀은 군복무 중 농구 대표였던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주축이 되어 EXO 타오, 인피니트 엘, 성종, 운동돌 비투비 민혁과 육성재, 그리고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수차례 휩쓴 마이네임 인수까지 함께해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펼쳤다.
중학교 시절 부산에서 농구로 2위까지 했던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심이 된 '슛하고 불스'팀은 이정신, 강민혁 그리고 빅스 레오, 홍빈 등이 함께 경기를 이끌었으며 '설렘 덩크'는 미스터미스터 창재, 유니크 문한 등 선수출신 신인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참여해 개인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녹화현장은 선수출신 아이돌의 출전으로 실제 프로 농구 경기 못지않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승팀은 이날 오후 5시55분 방송되는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육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육대, 기대된다" "아육대, 어느팀을 응원해야 하나" "아육대, 정말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