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안 해본 것들을 연기해야 돼 3개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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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준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순수의 시대' 언론시사회에서 신하균은 "안 해본 것들을 하느라 3개월 정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말을 타본 적이 없었고, 검술도 처음이라 굉장히 힘들었다”며 "평소에 운동을 하는 편도 아니라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극 중에서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사위이자 전군 총사령관 김민재 역을 맡아 강직한 카리스마와 순수한 사랑의 열망을 그려냈다.
세자가 되지 못한 이방원 역의 장혁, 왕의 사위이자 김민재의 아들인 진 역의 강하늘, 복수를 위해 세 남자를 매혹시킨 가희 역의 강한나 등이 함께 연기했다.
'순수의 시대'는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권력과 사랑에 대한 순수한 욕망을 담은 영화다.
순수의 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순수의 시대, 신하균 준비 많이 했구나” "순수의 시대, 신하균 노력했네” "순수의 시대, 곧 개봉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