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누나라고 부르지 마”…핑크빛 로맨스 이어가나?

↑ [사진 출처 : SBS 프로그램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서형(42)이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물의 요정’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예지원과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김서형과 하하·김종국은 한 팀이 됐다.
김서형은 이 과정에서 숨겨졌던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하하는 요즘 연하에 관심이 간다는 김서형에게 “김종국은 자존심만 조금 버리고 대시하면 바로 넘어온다”고 살짝 귀뜸했다. 또 “나 몰래 뒤에 손잡고 그래도 좋다”고 말하자 김서형은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서형은 “김종국을 꾀는 것은 별 것 아니다”라고 김종국을 자극했다.
김서형은 미션 장소로 이동 중 김종국에게 “누나라고 부르지 마라”고 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노래 잘 부르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종국은 김서형의 작업이 진해질수록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밀당하는 재미를 보여줬다. 이후 핑크빛 로맨스는 더욱 유쾌하게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하하-김서형팀은 런닝맨 ‘물의 요정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런닝맨 김서형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 김서형, 미스코리아 출신이더니 정말 예쁘다” “런닝맨 김서형, 아내의 유혹이미지가 강했는데 정말 예쁘다” “런닝맨 김서형, 앞으로 좋은 역할도 많이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