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김성노)가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5 아시아 연출가전'을 개최합니다.
'2015 아시아 연출가전'은 한국, 대만, 일본 세 나라의 연출가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헤롤드 핀터'가 선정됐습니다.
헤롤드 핀터는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로 이상한 상황, 폭력, 공포, 웃음 등을 특징으로 하는 영국 부조리 연극의 제1인자입니다.
이번 '2015 아시아 연출가전'을 공연하는 연출가는 한국의
어제(26일)부터 내일(28일)까지는 이우천 연출의 '귀향'이 막을 올리고,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유수요 연출의 '옛시절'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사노 바빗치 연출의 '더 러버 & 리뷰스케치'가 관객을 만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