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에 관한 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영구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완-사람을 부리는 기술]
기본적이지만, 가장 어렵다는 기술. 바로 사람을 부리는 기술입니다.
작가는 옛 고전에서 인재를 잘 부렸던 리더들의 이야기를 유형별로 모았습니다.
초나라 장왕은 충신과 간신을 구분하기 위해 3년간 향락 속에서 지내는 꾀를 썼고, 위나라 조조는 자신을 욕한 인재라도 과감히 등용해 큰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어머니의 회초리]
사람을 다스리는 기술이 리더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세기의 영웅을 길러내는 것도 따지고 보면 가정교육,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큽니다.
'중국의 이순신'으로 불리는 남송 시대의 영웅 악비. 이 악비의 어머니는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의 등에 바늘로 글씨를 새겨 아들을 격려합니다.
수많은 일화가 등장하지만 공통점은 그 어떤 어머니도 자식을 이기적인 인간으로 교육시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간디를 잊어야 11억 시장이 보인다]
중국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나날이 늘어나지만, 11억 인도에 대한 정보는 빈약합니다.
특파원으로 인도를 접한 필자는 인도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필요한 상식과 지식을 담았습니다.
'신비의 나라'라는 수식어의 허상을 꼬집지만, 산업도시를 중심으로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 인도 경제의 현주소를 전해줍니다.
[이젠 정말 지쳤어]
'이젠 정
직장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스트레스, 마음을 위축시키는 각종 상황에 맞춘 대응법을 조언합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일본의 사이토 시케타 박사의 연륜과 지식이 뭍어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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