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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의 유작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7)’이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질주 7은 5일까지 누적 관객수 117만 12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7은 첫 작품 개봉 이후 12년간 6편의 시리즈로 흥행수입만 23억 달러를 달성한 영화다.
특히 분노의 질주7은 지난 201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유작이라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폴 워커의 죽음 당시 제작진은 폴 워커가 없으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없다고 언급하며 그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촬영 중단 여부까지 고심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폴 워커와 닮은 막내 형제 코디 워커(26)와 칼렙 워커(37)가 영화의 마무리 촬영에 투입해 영화를 완성했다.
출연 제안을 받은 코디는 형을 기리는 일이라고 생각해 고강도 액션을 위한 훈련을 받고 촬영에 임했다.
앞서 유니버설픽처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폴의 형제인 칼렙과 코디가 합류해 미촬영분의 촬영을 도왔다”고 전하며 영화 촬영 재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폴워커 분노의 질주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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