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콘서트 중 19금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과거 윤상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윤상은 지난해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유희열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유희열은 영상편지에서 “(윤상은) 어깨가 너무 좁고 허리가 너무 길다. 뒤에서 보면 키가 2m 같다”며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제작자로 크게 성공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상은 “유희열은 그냥 마귀다, 음란 마귀. 제가 알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야한 사람이다”며 “저 친구가 나한테 떠넘기는 것 같아서 상당히 우습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지난 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 콘서트에서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 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유희열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사과, 윤상이 그런 말을 했었네” “유희열 사과, 유희열보고 음란 마귀라고 했구나” “유희열 사과, 유희열 사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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