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예언’ ‘허지웅 장동민’ ‘허지웅 장동민 사고’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인 장동민이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찬조 연설에서 “유상무를 추천하고 싶다. 왜 유상무가 안됐을까 의문이다”라며 “방송으로는 강균성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동민은 좋은 생각일 수도 있다”며 “장동민을 써보다가 아마 조만간 사고가 날거다. 그럴 때 갈아 치우면 된다”고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등의 사건을 미리 예견한 듯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혐오 발언 등 원색적인 욕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소속사 측이 사과하고 해당 팟캐스트 녹음 파일을 삭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다시 회자되고 있어 그는 거듭 사과하는 등 무한도전
장동민 자진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민 자진하차, 허지웅 진짜 돗자리 깔아라” “장동민 자진하차, 저번에도 이태임 관련 발언 화제되지 않았나?” “장동민 자진하차, 허지웅 사람 보는 눈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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